
[PEDIEN] 한국여자축구리그에 참가 중인 문경상무 여자축구단이 지난 20일, 문경시민운동장에서 역사적인 첫 홈 야간경기를 개최했다. 이번 경기는 문경으로 연고지를 이전한 이후 처음으로 열린 야간 경기로, 300명 이상의 시민과 축구 팬들이 경기장을 찾아 뜨거운 응원을 보냈다.
그동안 문경시민운동장은 지난 4월 조명타워가 준공되면서 야간경기 개최가 가능해졌다. 이는 문경시와 축구 팬들에게 더욱 쾌적하고 다채로운 관람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음을 의미한다.
주말 저녁, 300여 명의 관중은 선수들에게 힘찬 응원을 보냈으나, 문경상무는 수원 FC 위민과의 경기에서 0대2로 패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선수들은 홈 팬들의 열띤 응원에 힘입어 최선을 다했지만, 승리를 거두지는 못했다.
비록 경기 결과는 아쉬웠지만, 이번 첫 홈 야간경기는 문경시와 시민, 축구 팬들이 함께 만들어낸 의미 있는 첫걸음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야간 경기 운영 전반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며 향후 더욱 다양한 경기 운영과 관람 문화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문경시 관계자는 "문경상무 첫 홈 야간경기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께 더 좋은 경기와 즐거운 스포츠 문화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경상무는 오는 27일 토요일 오후 7시, 같은 장소에서 인천현대제철을 상대로 다음 홈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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