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강원특별자치도가 지역 내 중학교를 대상으로 디지털 성범죄 예방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전개한다. 최근 청소년 사이에서 심각한 문제로 떠오르는 딥페이크 범죄의 위험성을 알리고 올바른 디지털 성 인권 의식 함양을 목표로 한다.
캠페인은 강원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와 화천·평창경찰서가 협력해 진행했다. 지난 17일 화천중학교, 19일 평창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등교 시간인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교내에서 홍보 활동이 이뤄졌다.
이번 캠페인은 특히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딥페이크 제작·유포, 타인 사진 무단 활용 등 실제 사례를 접하며 학생들이 직접 범죄 여부를 판단하는 과정에서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학생들은 일상적인 온라인 활동에서도 타인의 권리를 존중해야 하며, 디지털 공간에서의 책임 있는 행동이 중요하다는 점을 자연스럽게 체득했다. 또한, 딥페이크 진짜 사진 찾기 체험을 통해 인공지능 기술로 생성된 이미지와 실제 사진을 비교하며 기술의 정교함과 불법 합성물의 위험성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강원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의 상담 연락처와 SNS 채널 정보가 담긴 홍보물을 배부했다. 피해 발생 시 이용 가능한 삭제 지원 서비스 등 주요 지원 내용도 함께 안내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앞으로도 학교 및 경찰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청소년 대상 디지털 성범죄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안전한 디지털 환경 조성과 인식 개선에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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