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공주의 아름다운 초여름 밤, 금강신관공원 미르섬이 300여 명의 참가자들로 가득 찼다. 공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2026 공주 별빛만찬’이 지난 20일, 성공적으로 개최되며 공주의 야간관광 콘텐츠로서 그 가능성을 증명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 ‘공주온밤’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개최 전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행사 시작 3일 만에 전 좌석이 매진되는 기록을 세우며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행사 당일 오전까지 이어진 비 예보에도 불구하고, 저녁 시간대에는 기적적으로 날씨가 개어 참가자들은 선선한 바람과 함께 공주의 낭만적인 밤 풍경을 만끽할 수 있었다.
참가자들은 금강과 공산성, 금강철교를 배경으로 펼쳐진 특별한 만찬을 즐겼다. 행사장 곳곳에 설치된 2500여 개의 LED 캔들은 공주의 대표 야경과 어우러져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금강 위로 비치는 조명과 공산성의 고즈넉한 야경, 그리고 아름답게 빛나는 금강철교가 조화를 이루며 참가자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행사 시작 전, 화려한 칵테일쇼가 펼쳐져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으며, 감성 낭만 연주팀 ‘페더릭스 앙상블’의 선율은 공주의 밤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었다. 특히 이번 만찬에는 스타 셰프 오세득이 참여해 공주시의 대표 특산물인 밤을 활용한 독창적인 코스 요리를 선보였다. 에피타이저부터 디저트까지 모든 메뉴에 공주 밤이 활용되었으며, 메인 요리로 등장한 알밤한우 스테이크는 참가자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올해 행사는 메뉴 구성과 식음 서비스 전반의 개선을 통해 음식 만족도가 전년 대비 크게 향상되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행사 종료 후 진행된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의 92% 이상이 식음료 품질에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전체 행사에 대한 만족도 역시 92% 이상을 기록하는 등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이끌어냈다. 참가자들은 “공주의 아름다운 야경을 바라보며 식사를 즐길 수 있어 특별했다”,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음식의 완성도가 높았다”, “야경과 공연, 음식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만족스러운 행사였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번 ‘공주 별빛만찬’은 탁 트인 야외 공간에서 진행되어 특별함을 더했으며, 공주만의 밤 풍경이 지닌 매력을 온전히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는 단순한 식음 행사를 넘어, 공주의 야경 자원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 콘텐츠의 가능성을 보여준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받는다. 미르섬 역시 새로운 야간관광 명소로서의 잠재력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공주문화관광재단 김지광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공주만의 특색 있는 야간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찾고 싶은 야간관광 특화도시 공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공주 별빛만찬’은 오는 10월 또 다른 스타 셰프와 함께 두 번째 만찬을 개최할 예정이며, 공주온밤의 다양한 프로그램 소식은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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