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김해시가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2026 베트남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 참가를 지원했다. 이번 지원 사업에는 관내 유망 기업 6개사가 참여했으며, 총 304만 1900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거두는 성과를 달성했다.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베트남 호치민 SECC 전시장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뷰티·패션, 리빙·인테리어, 식품 등 다양한 소비재 분야를 아우르는 동남아시아의 대표적인 전문 전시회다. 올해는 4개국 167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2만 6800여 명의 글로벌 바이어와 소비자가 방문해 활발한 비즈니스 교류가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베트남 베이비 키즈페어 유아교육박람회가 동시 개최되며 K-푸드, K-뷰티, 프리미엄 생활소비재에 대한 베트남 시장의 높은 관심에 힘입어 B2C 홍보 효과도 극대화됐다. 참가 기업들은 현지 바이어 발굴과 수출 상담에 집중했으며, 식품, 생활용품, 뷰티 제품, 산업용품 등 다채로운 제품을 선보였다.
김해시는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을 수행기관으로 지정하여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두원에프앤에프 △디에이피 △코나피플러스 △새한그레인 △앙덤 △첼링 등 6개 기업은 김해 공동관 6개 부스를 운영하며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총 69건의 상담을 통해 24건의 계약 기대 성과를 포함해 약 184만 7300달러의 성과를 올렸다.
더 나아가, 총 19건의 MOU를 체결하며 현지 바이어와의 지속적인 협력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는 향후 수출 계약 및 유통망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이번 전시회에는 인제대학교 GTEP 학생 6명도 참가 기업과 매칭되어 현장 운영, 제품 홍보, 바이어 응대 등 다방면으로 지원하며 힘을 보탰다. 이들은 김해시가 후원하고 산업통상부와 한국무역협회가 공동 운영하는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대학, 기업, 기관의 협업을 통해 청년 무역 인재 양성과 중소기업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연계하는 사업의 성과를 보여주었다.
진흥원 관계자는 “바이어 미팅 전문 업체를 통한 사전 미팅 주선이 당일 실질적인 상담 기회로 이어진 것이 주효했다”며, “전시회 참가 결과를 면밀히 분석하여 향후 해외 마케팅 지원사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복순 김해시 기업투자유치단장은 “해외 전시회 참가 지원은 단순 홍보를 넘어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기회 확대와 수출 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과 수출 확대를 위해 다양한 해외 마케팅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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