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문화재단, 음악극 ‘박수근의 사랑’ 공연 개최 (양구군 제공)



[PEDIEN] 강원도 양구군이 낳은 천재 화가 박수근의 삶과 사랑 이야기가 무대에 오른다. 양구문화재단은 오는 27일 양구문화복지센터 공연장에서 음악극 ‘박수근의 사랑’을 두 차례 선보인다. 오후 2시와 5시,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음악극은 단순한 예술가의 일대기를 넘어, 그의 곁을 묵묵히 지킨 아내 김복순 여사와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그려낸다. 어려운 시절 속에서도 예술에 대한 열정을 불태웠던 박수근 화백의 모습과, 그의 곁에서 헌신을 다한 아내의 사랑이 서정적인 음악과 함께 펼쳐진다.

특히 ‘박수근의 사랑’은 위대한 예술가로서의 박수근뿐만 아니라, 한 인간이자 남편으로서의 그의 면모를 조명한다. 이를 통해 관객들은 작품 속 인물들과 더욱 깊이 공감하고, 보편적인 가족애와 희생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번 공연의 관람료는 2천 원이다. 사전 예매는 26일 오후 5시까지 양구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양구문화재단과 극단 ‘무소의 뿔’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