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국 문화도시 관계자들이 강원도 속초에 모여 행정구역을 넘어선 지역문화 협력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한다.
속초문화관광재단은 오는 6월 25일부터 26일까지 1박 2일간 카시아 속초에서 '문화도시 NEXT_초광역 시대, 문화도시의 새로운 모델에 대한 제언'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2026 전국문화도시협의회 도시연합순회포럼과 연계해 추진되며, 문화도시의 성공 키워드와 미래 정책을 제언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번 포럼은 특히 전국 문화도시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초광역 시대에 맞는 문화도시 간 협력 및 상생 방안을 논의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포럼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서우석 서울시립대학교 교수의 '5극 3특 초광역 시대, 새로운 지역문화 모델의 논의'라는 기조 발제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어 지역 협력 사례로 전남의 '강진·해남·영암'을 잇는 '강해영'과 속초·고성·양양을 기반으로 한 '속고양'이 소개된다. 이 사례들을 통해 행정 경계를 넘어선 소도시 협력과 광역 문화권의 실질적인 가능성을 탐색할 예정이다.
분반 토론에서는 초광역 클러스터 모델 구축, 문화권 기반 협력 방안, 그리고 새로운 문화도시 패러다임과 이에 대한 지원 방안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될 전망이다. 이후 권순석 속초 문화도시 총괄기획자의 사회로 진행되는 종합 토론에서는 향후 문화도시 정책 방향과 초광역 문화권 협력 모델에 대한 구체적인 의견 수렴이 이루어진다.
이병선 속초시장 겸 속초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이번 포럼은 단순한 사업 성과 공유를 넘어, 전국 문화도시들이 속초에 모여 행정구역의 경계를 넘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지역문화 모델을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문화도시 속초가 초광역 시대의 문화도시 담론을 확장하고, ‘강해영’과 ‘속고양’을 포함한 다양한 지역 간 협력 가능성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음식문화도시로서 지역 고유의 문화자산을 바탕으로 추진하는 문화도시 사업을 통해 문화도시 간 교류와 협력을 넓히고, 속초의 도시 브랜드와 가치를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