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군청



[PEDIEN] 양구군이 농촌 지역의 열악한 생활 기반 시설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 동면 지석1리와 국토정중앙면 적리 등 두 개 마을에 총사업비 약 43억 원을 투입하여 주거, 위생, 안전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현재 동면 지석1리에서는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약 20억 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을 통해 낡은 마을회관을 리모델링하고 주민들을 위한 정자를 새로 조성하며, 방송 시설을 확충하는 등 생활 편의와 안전 강화를 위한 기반 시설 정비가 이루어진다. 또한, 주민 역량 강화 교육과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주민 주도의 마을 운영 기반을 마련하는 데도 힘쓰고 있다.

지난해 공모사업에 선정된 국토정중앙면 적리 역시 올해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약 23억 원을 투입해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한다. 적리는 주민 거주 주택의 약 60%가 30년 이상 된 노후 주택이며, 슬레이트 지붕 비율도 70%에 달하는 등 정주 환경 개선에 대한 수요가 매우 높은 지역이다. 이에 양구군은 생활 및 안전 인프라 정비, 노후 주택 개보수, 주민 역량 강화 사업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하여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정주 여건을 대폭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단순히 시설을 보수하는 것을 넘어,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송경용 건설과장은 "앞으로도 취약 지역의 정주 여건 개선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양구군 내 취약 지역의 지속적인 정주 환경 개선과 균형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