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청주시는 지난 23일 제2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제1회 청렴정책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위원들은 오는 하반기 실시될 갑질 실태조사의 설문 문항 구성에 대한 심도 있는 자문을 제공하고, 2027년 청주시의 청렴 시책 추진 방향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회의의 첫 번째 안건은 갑질 실태조사 설문 문항 구성이었다. 기존 갑질 관련 문항에 더해, 하급자가 상급자에게 갑질을 하는 이른바 '을질' 문항을 추가하는 방안이 논의 테이블에 올랐다. 위원들은 '을질' 문항의 적절성과 구체적인 반영 방향에 대해 전문적인 의견을 제시하며, 실질적인 조사 효과를 높이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어진 두 번째 안건에서는 2027년 청주시의 청렴 시책 추진 방향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위원들은 인사 과정의 공정성을 더욱 확보하고, 간부 공무원의 청렴 리더십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상호 존중하는 쌍방향 조직문화 개선과 참여형 청렴 교육의 고도화를 통해 청렴 문화를 한 단계 발전시킬 것을 제안했다.
회의에 참석한 시 관계자는 “이번 논의는 청주시의 청렴 정책 현황을 점검하는 것을 넘어, 앞으로 청렴 행정과 조직 문화를 어떻게 발전시켜 나갈지에 대한 깊이 있는 고민을 공유하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평가했다. 이 관계자는 “위원들의 전문적이고 날카로운 조언을 바탕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청렴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청주시는 이날 위원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갑질 실태조사 설문 문항을 더욱 구체화할 계획이다. 더불어, 2027년 청렴 시책 수립 과정에도 자문 내용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청렴 정책의 지속적인 보완과 발전을 이끌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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