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소방 관계기관과 군용화약류 취급 사업장 긴급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충청남도 제공)



[PEDIEN] 충남소방본부가 오는 8월 14일까지 도내 군용화약류 취급 사업장 7곳에 대한 긴급 안전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최근 발생한 화약류 취급 사업장 안전사고와 같은 유사 사고를 예방하고 현장의 안전 관리 실태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고용노동부, 방위사업청, 국방과학연구소, 안전보건공단 등 관련 기관이 합동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현장의 위험 요소를 면밀히 살필 계획이다.

점검은 군용화약류 위험물 시설이 ‘위험물안전관리법’을 제대로 준수하고 있는지에 초점을 맞춘다. 특히 위험물 시설의 설치 및 변경 허가 적정성, 저장 및 취급 기준 준수 여부, 예방 규정 이행 실태, 정기 점검 실시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방침이다. 법령 위반 사항이 적발될 경우, 입건, 과태료 부과, 행정명령 등 관련 법규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점검은 단순 지적에 그치지 않고 현장 관리자와 작업자를 대상으로 안전수칙 준수와 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 및 지도도 병행하여 안전 의식을 고취한다. 박노광 도 소방본부 예방안전과장은 “군용화약류 취급 사업장은 화재·폭발 위험성이 매우 높은 만큼 철저한 안전 관리가 필수적”이라며,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현장 안전 관리 실태를 꼼꼼히 점검하고 안전한 작업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을 통해 군용화약류 취급 사업장의 안전 관리 수준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