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태안군 군청



[PEDIEN] 태안군이 관내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기반 마련을 위한 '청년농업인 농지 임차료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7월 10일까지 받는다.

이번 사업은 청년농업인이 겪는 농지 확보 및 임차료 부담을 완화해 성공적인 영농 정착을 돕고, 나아가 청년 창농 활성화를 통해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농지은행, 국공유지, 사인 간 임대차 계약을 통해 관내 농지를 임차해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청년농업인이다. 신청일 기준 농업경영체 경영주로 등록되어 있어야 한다.

선정된 청년농업인은 임차료의 70%를 지원받게 되며, 1인당 연간 최대 300만원 한도 내에서 최장 3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태안군은 올해 사업비 7400만원을 투입해 25명 내외의 청년농업인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31명의 청년농업인에게 농지 임차료를 지원하며 사업비 집행률 100%를 달성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신청을 원하는 청년농업인은 오는 7월 10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군은 자격 요건을 면밀히 검토해 7월 중 최종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특히 군은 사인 간 임대차 계약의 경우, 임대차 사실 및 자격 요건 확인 절차를 거친 후 보조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부정한 방법으로 보조금을 수령한 사실이 확인될 경우, 보조금 환수는 물론 향후 5년간 농업 분야 사업 지원에서 배제될 수 있으므로 신청 시 유의가 필요하다.

태안군 관계자는 "농지 임차료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농업 분야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