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북 청주시에서 열린 '2026년 농업인 스마트경영 혁신대회'에서 아산시 농업인들이 2개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휩쓸며 그간의 디지털 역량 강화 노력을 입증했다.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농업인의 스마트 경영 기술 향상과 온라인 판로 개척 우수 사례를 발굴하는 자리였다.
킹콩농장의 임혜원 대표는 자체 개발한 감자 품종 '금선'을 활용한 숏폼 콘텐츠 제작으로 신품종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알렸다. 청연마을의 남순례·구미순 대표는 연잎밥의 특성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라이브커머스 방송으로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수상은 아산시농업기술센터의 실습 중심 정보화 교육이 현장 성과로 이어진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받는다. 참가자들은 "반복적인 방송 실습과 소비자와의 소통 요령을 익히며 자신감을 얻었다"고 입을 모았다.
아산시는 농업인들이 변화하는 디지털 유통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숏폼 제작, 라이브커머스, 온라인 홍보 등 실무 중심의 교육 과정을 꾸준히 지원해왔다. 특히 실제 방송 장비를 활용한 교육은 농업인들의 실무 역량을 한층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아산시농업기술센터 이미용 농촌자원과장은 "이번 성과는 농업인들이 직접 콘텐츠를 제작하고 소비자와 소통하는 역량을 키워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스마트 경영 역량 강화와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현장 중심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아산시 농업이 디지털 시대를 맞아 새로운 도약을 시작했음을 알리는 신호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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