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상주시 시청



[PEDIEN] 상주시가 올해 4월부터 시범 운영 중인 '교통약자 바우처 택시' 사업이 도입 두 달 만에 긍정적인 성과를 보이며 이용자와 운송사업자 모두에게 호평받고 있다. 이 사업은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에 등록된 비휠체어 이용자의 수요를 바우처 택시로 분산시켜, 기존 특별교통수단의 휠체어 이용자 배차 대기 시간을 줄이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4월 6일부터 20대의 민간 택시 차량이 투입되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바우처 택시는 도입 이후 2개월간 특별교통수단의 평균 탑승 대기 시간을 기존 14분 21초에서 12분으로 약 2분 단축시키는 효과를 가져왔다. 이러한 시간 단축은 특별교통수단 이용자들의 전반적인 이동 편의성을 크게 개선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상주시와 협약을 맺은 바우처 택시 운송사업자들 역시 만족감을 표하고 있다. 기존 일반 영업 외에 바우처 택시 운행을 통해 추가적인 인센티브를 확보할 수 있게 되면서, 침체되었던 지역 택시업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고 있다는 평가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바우처 택시 도입은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의 불편 사항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사업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협력을 아끼지 않은 택시업계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