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청주시가 반지하주택 거주민의 안전한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해 ‘2026년 반지하주택 개폐형 방범창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풍수해,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피가 어려운 반지하주택의 구조적 취약성을 개선하고 범죄 예방 기능을 강화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중점을 둔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홀몸노인, 장애인 등 안전 취약계층이 거주하는 반지하 가구와 재난 발생 시 탈출이 어렵거나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가구다. 시는 이미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신청을 받아 대상자 10가구를 선정했으며, 이들 가구를 대상으로 개폐형 방범창 설치를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신청 기간 내 접수하지 못한 반지하주택 거주자는 오는 9월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청주시 건축디자인과를 통해 수시로 신청할 수 있다. 개폐형 방범창은 평상시에는 외부 침입을 막는 방범 기능을 유지하면서도, 긴급 상황 발생 시 실내에서 손쉽게 개방할 수 있도록 특별히 제작된 시설이다.
이러한 개폐형 방범창은 침수나 화재와 같은 긴급 상황에서 신속한 대피를 가능하게 하여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반지하주택은 구조적으로 재난과 범죄에 취약한 특성이 있는 만큼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사업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안전 취약계층을 위한 생활 밀착형 안전 환경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시의 노력이 계속될 것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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