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PEDIEN] 해양수산부가 지난 6월 16일부터 18일까지 케냐 몸바사에서 열린 제11차 아워오션콘퍼런스에 참석해 해양 금융, 환경, 지속가능한 수산업 등 주요 해양 현안에 대한 국제 협력을 한층 강화했다. 이번 회의는 2028년 제4차 UN해양총회 개최국으로서 우리나라의 해양 리더십을 공고히 하고 성공적인 총회 개최를 위한 국제적 기반을 확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아워오션콘퍼런스는 해양 보호와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한 실질적인 공약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대표적인 국제 해양 회의다. 우리나라는 이미 2025년 제10차 아워오션콘퍼런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으며, 2028년 제4차 UN해양총회 개최국으로서 국제사회의 해양 의제를 선도할 준비를 착실히 진행 중이다.

이번 회의에서 해양수산부는 특히 해양 금융과 해양 플라스틱 오염 대응을 주제로 두 건의 부대행사를 주관했다. 이 중 해양 금융 관련 부대행사는 제4차 UN해양총회 공동 개최국인 칠레와 함께 진행되어, 지속가능한 해양 금융 모델 구축과 협력 체계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양국의 협력 의지를 재확인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우리나라는 불법·비보고·비규제 어업 근절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도 적극 동참했다. 대한민국은 어업 투명성 증진을 목표로 발표된 '몸바사 선언'의 선도적 지지국으로서, 지속가능한 수산업과 책임 있는 어업 관행 확산을 위한 국제협력을 적극 지지했다. 이는 아시아 최초로 '글로벌 어업 투명성 헌장'에 참여한 데 이어, 불법 어업 근절과 투명성 제고를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행보다.

이와 더불어, 케냐 정부와는 해기사 자격 상호 인정 양해각서를 체결하며 양국 간 해운 및 인적 교류 협력의 기반을 다졌다. 이번 양해각서는 해운 분야 협력을 확대하고 해양 인력 교류를 촉진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수산부는 UN해양특사,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국제기구 및 주요 비정부기구 관계자들과 연쇄적으로 면담을 가지며 제4차 UN해양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국제사회의 지지와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기반을 성공적으로 쌓았다.

해양수산부 해양정책실장 서정호 수석대표는 "대한민국은 제4차 UN해양총회 개최국으로서 국제사회의 해양 현안 해결을 위한 책임 있는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해양 금융 확대, 해양 환경 보전, 지속가능한 수산업 등 주요 의제에 대한 국제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2028년 제4차 유엔해양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도 다각적으로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