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해양경찰청이 급변하는 해양 환경과 기술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차세대 함정 발전 전략을 제시했다. 해양경찰청은 대한조선학회와 함께 지난 18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제7회 차세대 함정발전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미래 해양 경비 전력의 청사진을 그렸다.
이번 행사는 조선·해양 분야 산·학·연·관 전문가 2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현장 중심의 장비 인프라 구축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2020년 첫걸음을 뗀 이래 7회째를 맞은 컨퍼런스는 해양경찰 함정의 도입과 운영, 미래 기술 발전 방향을 공유하는 대표적인 민·관 기술 협력의 장으로 확고히 자리 잡았다.
그동안 총 6번의 컨퍼런스를 통해 1,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54개 주제가 발표되는 등 조선·해양 분야 전문가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아왔다. 특히 올해 컨퍼런스에서는 AI 기반 첨단 장비와 신형 함정 개발, 친환경 전기추진 및 차세대 선박 기술, 북극항로 등 국제 환경 변화 대응, K-방산·조선산업 수출 연계 협력 방안 등 4개 세션과 10개의 주제 발표가 심도 있게 진행됐다.
대한조선학회 송순석 편집이사는 “급변하는 글로벌 해양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선 첨단 기술과 정책, 산업 간의 유기적인 연계가 필수적”이라며, “이번 컨퍼런스가 미래 해양안전과 해양조선산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중요한 논의의 장이 됐다”고 평가했다.
임재수 해양경찰청 장비기획과장은 “AI, 친환경 기술, 북극항로 대응 등 미래 해양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의미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며, “앞으로도 첨단 기술을 현장에 적극 도입하여 국민의 생명과 해양 주권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해양경찰이 미래 해양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첨단 기술을 활용해 국민 안전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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