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교훈 강서구청장, 70~80대 장수 축구대회 선수단 격려 (강서구 제공)



[PEDIEN] 강서구의 80대 골든 축구단이 '2026 서울특별시 장수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다시 한번 저력을 과시했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17일 우장산 축구장에서 열린 우승컵 전달식에 참석해 선수단을 직접 격려하며 승리를 축하했다.

이번 대회에서 80대 골든 축구단은 3승 1무라는 압도적인 성적으로 최종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는 지난해 준우승의 아쉬움을 딛고 이룬 쾌거다. 특히 이번 우승으로 팀은 최우수 감독상과 최다 득점상까지 휩쓸며 대회 3관왕에 올랐다.

최우수 감독상의 영예는 국가대표 선수 출신으로 OB 축구회 회장을 역임한 최길수 감독에게 돌아갔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 무려 11골을 기록한 이봉남 선수는 최다 득점상의 주인공이 되었다.

진교훈 구청장은 선수단을 향해 "대회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장수 축구에서는 강서구 골든 축구단을 따라올 팀이 없다"고 격려했다. 이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강서구축구협회는 이번 80대 팀의 우승 외에도 다양한 연령대에서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다. 제44회 서울특별시 축구대회에서는 50대 우승, 40대 준우승, 60대 3위를 기록했으며, 제45회 대한축구협회장기 전국 축구대회에서도 50대 우승, 40대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전 연령대에 걸쳐 탄탄한 실력을 입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