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주민이 직접 지목한 위험 현장 찾아 합동 현장점검 (강화군 제공)



[PEDIEN] 강화군이 주민들이 직접 제보한 위험 현장에 대한 합동 점검을 본격화한다. 군민이 생활 속에서 불안감을 느끼는 시설물에 대해 안전 점검을 신청할 수 있도록 마련된 ‘집중안전점검 주민점검신청제’를 통해 교동면 군도11호선 고구저수지 구간이 점검 대상으로 선정됐다.

지난 16일, 박용철 강화군수가 직접 현장을 찾아 관련 부서 민간 전문가, 한국농어촌공사 강화옹진지사 직원, 그리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도로 일부 구간에서 확인된 침하 현상과 안전 위험 요소를 꼼꼼히 살폈다. 이 구간은 용수로 공사 이후 도로 침하가 진행되면서 마을 주민들의 안전사고 우려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특히 최근 교동면을 찾는 관광객 증가로 차량 통행량이 잦아진 만큼,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신속한 조치가 시급한 상황이다. 강화군은 총 6개소의 점검 대상지 중 하나인 이곳의 현장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안에 예산을 투입하여 해당 구간에 대한 보수·보강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강화군은 지난 4월 20일부터 오는 6월 19일까지 진행되는 집중안전점검 기간 동안 총 54개소의 안전 취약 시설에 대한 점검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박용철 군수는 “주민이 위험하다고 느끼는 현장은 행정이 가장 먼저 살펴야 할 곳”이라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최우선으로 두고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신속히 조치하는 안전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