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인천 남동구 구월4동 사랑나눔회가 지역 내 취약계층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구4드림 소소한 행복수리단' 운영을 본격화했다. 이 사업은 혼자서 간단한 집수리가 어려운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한부모 가족 등을 대상으로 가구 내 경미한 고장이나 불편 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해 주는 생활 밀착형 복지 사업이다.
행복수리단은 지난 13일 거동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 가구를 방문하는 것으로 첫 활동을 시작했다. 어르신 댁의 어둡고 고장 난 전등을 밝은 LED 전등으로 교체하는 작업이 진행됐다. 전등 교체 지원을 받은 한 어르신은 “눈이 침침한데 전등까지 깜빡거려 답답했다. 주말에 직접 찾아와 새것으로 환하게 바꿔주니 너무 고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봉사에 직접 참여한 소공자 사랑나눔회장은 “우리에게는 가벼운 전등 교체나 문고리 수리가 어르신들에게는 생활의 큰 불편함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고 말했다. 그는 “봉사자들의 작은 손길이 이웃에게 큰 행복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구석구석 부지런히 찾아다니며 살피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행복수리단은 단순한 물리적 수리를 넘어 방문 과정에서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고 추가적인 복지 수요를 파악하는 등 ‘지역 사회 안전망’ 역할까지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윤정 구월4동 동장은 “귀한 시간을 내어 이웃 사랑을 실천해 준 봉사단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주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구사드림’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따뜻하고 행복한 구월4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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