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시가 성동구 한양대역세권 일대에 49층 높이의 공동주택 858세대를 공급하는 지구단위계획을 최종 확정했다.
지난 6월 10일 열린 제10차 서울특별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는 한양대역세권의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지구단위계획 결정을 수정가결했다. 이 결정으로 해당 지역은 제2종·제3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이 상향 조정된다.
지하철 2호선 한양대역에 인접한 대상지는 왕십리역과 동부간선도로 등 주요 교통 요충지와 연계성이 뛰어나다. 또한, 북측의 중랑천과 서울숲이 가까워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닌다.
이번 계획에 따라 지하 4층부터 지상 49층 규모의 공동주택이 들어서며, 이 중 208세대는 장기전세주택으로 공급된다. 특히 전체 장기전세주택의 절반인 104세대는 신혼부부에게 우선 공급되는 '미리내집'으로 배정될 예정이다.
또한, 생활가로변에는 사회복지시설이 공공기여 시설로 조성되어 지역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 기반을 마련한다. 한양대역에서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공공보행통로도 함께 조성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지구단위계획 결정을 통해 양질의 주택을 신속하게 공급함으로써 무주택 시민의 주거 안정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더불어 지역에 필요한 공공시설을 확보해 주민 생활 편의 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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