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9기 용산구청장직 인수위 출범…새 구정 준비 본격화 (용산구 제공)



[PEDIEN] 김경대 용산구청장 당선인의 민선 9기 구정 운영 준비가 본격화했다. 용산구청장직 인수위원회가 10일 공식 출범하며, 앞으로 4년간 용산의 미래를 설계할 구체적인 밑그림 그리기에 돌입했다.

용산구종합행정타운 지하 2층에 마련된 인수위 사무실에서 열린 이날 출범식은 위원 소개와 위촉장 수여, 김경대 당선인과 심교언 인수위원장의 인사말, 현판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인수위는 심교언 위원장과 황종만 부위원장을 필두로 15명의 위원, 15명의 자문위원 등 총 30명 규모로 구성됐다. 도시공학 박사 학위를 보유하고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부동산 전담 팀장 및 국토연구원장을 역임한 심교언 위원장이 인수위 운영을 총괄한다.

인수위는 △글로벌도시개발위원회 △안전·교통·인프라위원회 △민생경제·통합복지위원회 △행정·교육·문화관광위원회 등 4개 분과로 나뉘어 활동한다. 오는 30일까지 약 3주간 김경대 당선인의 선거 공약 이행을 위한 세부 실행 방안을 마련하고, 구정 인수에 필요한 전반적인 사항을 검토·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용산구는 인수위 활동에 필요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제공하며, 당선인이 구정 현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정책 방향을 구상할 수 있도록 업무보고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김경대 용산구청장 당선인은 "인수위는 앞으로 4년간 용산의 미래를 설계하는 첫 출발점"이라며 "구민과의 약속을 정책과 사업으로 실현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현장 중심 구정 운영과 주민, 전문가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용산의 새로운 도약을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