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진단부터 치료까지 반려식물 클리닉 사업 본격 운영 (서초구 제공)



[PEDIEN] 서울 서초구가 반려식물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을 위한 전문적인 지원에 나선다. 진단과 상담은 물론 맞춤형 교육까지 제공하는 '반려식물 클리닉 사업'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크게 세 가지 축으로 진행된다. 먼저 말죽거리공원 내 서초정원센터에 자리한 '반려식물 클리닉센터'에서는 원예 전문가가 1:1 맞춤 상담을 제공한다. 이곳에서는 반려식물의 생리장해와 병충해를 진단하고 재배법, 분갈이 방법 등을 상세히 안내한다. 센터는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1인당 최대 3개 화분까지 30분 단위로 상담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5월부터 10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반려식물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 청년 1인 가구, 시니어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반려식물 재배법, 친환경 병충해 방제, 플라워 어레인지먼트, 테라리움 제작, 재활용 가드닝 등 실생활에 유용한 내용을 다룬다. 클리닉센터와 프로그램 참여는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특히 주목받는 것은 '바퀴달린 반려식물 클리닉'이다. 오는 6월 13일 반포써밋 아파트를 시작으로 총 10회에 걸쳐 아파트와 공원 등 주민 생활권 곳곳을 직접 찾아간다. 현장에서 병충해 진단과 치료, 분갈이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해 주민들이 집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반려식물을 건강하게 키우는 과정이 주민들의 일상에 작은 즐거움과 활력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식물을 통해 치유와 힐링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