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은평구가 주민들이 일상생활권 가까이에서 목공예를 체험할 기회를 확대한다. ‘찾아가는 목공체험’ 사업은 주민들이 전철역 등 생활 거점에서 목공예를 접하며 자원순환의 가치와 은평의 역사·문화를 함께 경험하도록 마련됐다.
사업의 첫걸음은 오는 6월 19일 GTX 연신849광장에서 시작된다. 이후 수색역, 구파발역, 역촌역 등 관내 주요 교통 요충지를 순회하며 목공 전시와 체험 활동이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단오절을 맞아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참가자들은 ‘한복 입은 해치 키링’ 또는 ‘전통문양 타일 냄비받침’을 직접 만들 수 있다. 체험은 오후 2시와 3시, 각 회차별 선착순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시스템 또는 현장에서 즉시 신청 가능하다.
행사장에서는 도시숲에서 발생한 폐목재를 활용해 제작된 새활용 전시 ‘숲의 숨으로 달리는, 은평 파발이’도 만날 수 있다. 이 전시는 과거 역참이 있던 구파발의 역사적 의미와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동시에 담아내고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목공예를 체험하며 자원순환의 가치를 느끼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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