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문화누리카드 신청 접수 (영등포구 제공)



[PEDIEN] 영등포구가 경제적 어려움으로 문화생활에 소외되기 쉬운 구민들을 위해 ‘문화누리카드 지원 사업’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이 문화예술, 관광, 체육 활동을 보다 폭넓게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 계층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연간 15만원이 충전된 문화누리카드가 발급된다. 청소년기나 준고령기에 해당하는 경우, 추가로 1만원이 지원되어 총 16만원을 사용할 수 있다.

발급받은 카드는 공연, 영화, 전시 관람은 물론 도서 구매, 국내 여행, 스포츠 경기 관람, 체육 시설 이용 등 전국 온·오프라인 문화누리카드 지정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영등포구 내에는 현재 197개소의 오프라인 가맹점이 등록되어 있으며, 상세한 가맹점 정보는 ‘문화누리’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카드 발급 신청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진행된다. 다만, 예산 소진 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으므로, 대상자는 서둘러 신청하는 것이 좋다. 카드의 사용 기한은 올해 12월 31일까지이며, 기간 내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자동 소멸된다.

신청은 ‘문화누리’ 공식 누리집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할 수 있다. 직접 방문을 원하는 경우, 신분증을 지참하고 가까운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기존 문화누리카드 소지자는 고객지원센터를 통해 재충전할 수 있다.

특히, 카드 발급 자격을 유지하면서 전년도에 일정 금액 이상을 사용한 기존 이용자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지원금이 자동으로 재충전되어 더욱 편리하게 혜택을 이어갈 수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문화누리카드는 취약계층의 다양한 문화와 여가 활동을 지원하는 중요한 제도”라며, “지원 대상에 해당하는 구민은 기간 내 신청해 소중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꼭 누리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 사업을 통해 영등포구는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