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수원특례시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한 항공 예찰을 9일 광교산 일대에서 실시했다. 지상 접근이 어려운 험준한 구간과 넓은 산림 지역을 헬기를 이용해 집중적으로 살피며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이나 의심 목 발생 여부를 면밀히 점검했다.
소나무재선충병은 크기 1mm 내외의 작은 벌레가 소나무 조직에 침투해 수분과 양분의 이동을 차단하는 치명적인 병이다. 감염된 소나무는 통상 3개월 이내에 고사하게 된다.
지난해 9월 수원시 영통구에서 처음으로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 1본이 발견된 이후, 시는 선제적 방제 조치에 나섰다. 올해 광교산을 포함한 지역 내 소나무 9,850그루를 대상으로 예방 주사 접종을 완료하며 확산 차단에 힘썼다.
시는 이번 항공 예찰을 포함해 지상 예찰, QR코드를 활용한 이력 관리 시스템 운영 등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막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소나무재선충병 예방의 핵심은 감염목을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하게 대응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도 철저한 항공 및 지상 예찰 활동을 통해 산림 피해를 최소화하고 건강한 산림 환경을 유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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