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북 옥천군 가양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한국도서관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6년 ‘길 위의 인문학’과 ‘지혜학교’ 공모사업에 동시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충북 도내에서 두 개의 공모사업에 모두 선정된 곳은 가양도서관이 유일하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가양도서관은 총 2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를 바탕으로 주민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미술, 음악, 문학 등 다양한 인문 분야를 쉽고 흥미롭게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 강연 중심의 일방향 교육에서 벗어나 현장 탐방, 작품 감상 및 토론, 체험형 워크숍 등 주민 참여를 확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인문학을 자연스럽게 접하고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곽명영 옥천군 행복교육과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도서관이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인문학을 통해 삶을 성찰하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문화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평가했다. 그는 “앞으로도 주민들이 인문학의 가치와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과 ‘지혜학교’ 프로그램은 오는 6월 참여자를 모집하며, 7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 및 운영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옥천군 가양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