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인 교육도서관이 2026년까지 모든 학생에게 닿는 독서 교육을 추진한다. '책함성' 공감동행 독서회 운영을 통해 늘봄교실, 교육복지우선지원학교, 한국어학급, 학교 밖 청소년, 보호관찰 대상 청소년, 소년원 학생 등 독서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간다.
'책함성'은 '책으로 함께 성장한다'는 의미를 담아, 2026년 충북교육의 핵심 가치인 포용을 바탕으로 기획됐다. 도서관 방문이 어렵거나 특별한 교육적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직접 찾아가는 독서 활동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올해 4월부터 시작된 책함성 독서회는 12월까지 총 6개 독서 프로그램을 프로그램별 12회씩 운영한다. 상반기에는 서원초등학교 과학독서회, 봉명초등학교 그림책동화 독서회, 대안학교 하디글로벌스쿨 고전읽기 독서회, 청주보호관찰소 책으로 마음여는 독서회가 진행됐다. 하반기에는 늘봄교실 대상 온 책 읽기 독서회와 미평여자학교 그림책 감정코칭 독서회가 예정되어 있다.
단순히 책을 읽는 것을 넘어, 읽고 쓰고 만들고 나누는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과학독서회는 독서와 과학실험을 연계하여 탐구 역량을 키우고, 그림책동화 독서회는 그림책을 활용한 독후 활동으로 문해력과 표현력을 향상시킨다. 고전읽기 독서회는 깊이 있는 사고력과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며, 온 책 읽기 독서회는 한 권의 책을 함께 읽고 토론하며 생각을 나눈다.
특히 책으로 마음여는 독서회와 그림책 감정코칭 독서회는 필사와 감정 표현 활동을 통해 자기 이해를 돕고 관계 회복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둔다. 교육도서관은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독서 교육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학생 참여 중심의 독서 문화를 조성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노재경 교육도서관장은 “책은 학생들이 자신을 이해하고 세상과 소통하는 따뜻한 통로가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적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이 책을 통해 배우고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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