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수련원, 체험과 도전으로 키우는 자기성장 프로그램 확대 (충청북도교육청 제공)



[PEDIEN]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인 학생수련원이 2026년까지 자기성장 프로그램 참여 인원을 1만 1천 명 이상으로 확대한다. 학생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체험과 기록을 통해 역량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원하며, 탐험활동과 수련활동을 디지털 기록 시스템과 연계한 체험 중심 교육을 강화할 방침이다.

자기성장 프로그램은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운영된다. 학생들은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도전정신과 공동체 의식을 기를 수 있다. 특히 봉사, 자기개발, 신체단련, 진로개발, 탐험활동 영역을 아우르는 청소년포상제와 연계하여 단계적인 도전과 성취의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크게 탐험활동과 수련활동으로 나뉜다. 탐험활동은 청소년포상제 모듈을 적용한 단계형 과정으로, 기본교육과 예비탐험, 정식탐험으로 이어진다. 진천, 충주, 괴산, 옥천, 단양 등 지역별 베이스캠프를 활용하여 1일부터 4박 5일까지 다양한 기간으로 진행된다. 또한, 몸근육 자연누리 진천탐험, 생존 서바이벌 중원탐험, 생태 어드벤처 괴산탐험, 다이나믹 옥천탐험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중점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수련활동은 실내·외 교육시설을 활용하여 학생자치 리더십캠프, 마음근육성장캠프, 세대공감 가족캠프, 지역성장캠프 등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공동체 역량 함양과 정서 회복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수요자 맞춤형 특별 프로그램도 운영하여 학생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GPS 기반 체험형 앱 '체인지'를 활용한 디지털 기록 시스템도 도입된다. 학생들은 이 앱을 통해 활동 기록을 축적하고, 도내 70개 탐방 코스와 연계한 학습 콘텐츠와 미션을 수행하며 체험을 성찰과 배움으로 확장해 나간다. 올해는 탐험활동 84기 3374명, 체험활동 121기 7810명 등 총 205기에 1만 1184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학생수련원은 운영 경비를 지원하여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소규모 학교와 특수학교 학생들의 참여 기회도 확대할 계획이다. 최영미 학생수련원장은 "아이들이 교실 밖 다양한 환경에서 경험하고 배우는 과정 속에서 자신을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학생 한 명 한 명이 도전과 경험을 통해 자신의 가능성을 키우고 미래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