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산문화복지센터 어린이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로써 어린이도서관은 국비 1000만원을 지원받아 오는 7월 25일부터 11월 7일까지 총 15회에 걸쳐 다채로운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에 선정된 프로그램은 ‘표현과 기록의 인문학’을 주제로 한다. 참여자들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다양한 방식으로 탐구하고 이를 창의적으로 기록하는 경험을 하게 된다. 이는 단순한 지식 습득을 넘어,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과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은 크게 두 단계로 나뉜다. 1차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 가족들은 지역의 역사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그곳에서 느낀 점을 글쓰기를 통해 기록하는 활동에 참여한다. 이를 통해 우리 지역의 숨겨진 이야기를 발견하고 자신만의 언어로 풀어내는 기회를 갖는다.
2차 프로그램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여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다. 이들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탐방하며 웹툰이라는 현대적인 매체를 활용해 이를 표현하고 기록하는 새로운 방식을 경험한다. 이는 디지털 시대에 맞는 창의적인 기록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창석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것을 넘어, 웹툰과 글쓰기라는 창의적인 활동을 통해 스스로 기록하고 공유하는 소중한 경험을 쌓기를 바란다”고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인문학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운영을 통해 서산 지역 인문학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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