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군청 (완주군 제공)



[PEDIEN] 완주군이 지난 3일, 지역을 방문한 외국인 유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완주 지역 탐방 및 문화 체험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완주교육발전특구 시범 사업의 일환으로 우석대학교와 협력하여 기획됐다. 한국 문화와 완주의 고유한 역사, 문화를 유학생들이 깊이 이해하고 한국 생활에 대한 자신감을 얻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가자들은 소양 송광사, 아원고택, 위봉산성을 둘러보며 완주의 다채로운 문화와 관광 자원을 직접 경험했다. 특히, 한복을 입고 기념사진을 찍거나 지역 주민들과 교류하는 참여형 체험은 유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유학생은 “완주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보고 느끼면서 지역에 대한 이해가 깊어졌고, 한국 생활이 더욱 즐거워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는 단순한 관광을 넘어 지역 문화에 대한 깊이 있는 경험이 유학생들의 정서적 만족감을 높였음을 보여준다.

김천홍 우석대학교 교육발전지원센터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완주라는 공동체에 소속감을 느끼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앞으로 학업, 취업, 정주 지원과 연계된 통합 프로그램으로 확대하여 유학생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은지 교육정책과장 역시 “대학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의 지역 정착 기반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지역 활력 제고까지 이어지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완주군은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유학생 유치 및 지역 정착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