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광주 지역 고등학생들이 대학 캠퍼스에서 미래를 설계하는 특별한 경험을 쌓는다.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6월 12일까지 지역 8개 대학과 손잡고 고등학생의 진로·진학 설계를 돕는 ‘2026년 제1기 꿈꾸는 공작소’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꿈꾸는 공작소’는 고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진로 목표에 맞춰 대학의 실제 강좌를 수강하며 전공을 미리 경험할 수 있는 맞춤형 진로체험 프로그램이다.
지난 18일 문을 연 이번 프로그램에는 전남대 12개, 광주교대 1개, 조선대 4개, 광주대 2개, 호남대 1개, 동신대 9개, 남부대 3개, 광주보건대 2개 등 총 8개 대학에서 34개에 달하는 다채로운 강좌가 개설됐다.
학생들은 ‘기초데이터분석과 머신러닝’, ‘드론 제어 프로그래밍’, ‘AI Fashion Studio', ’의료영상 탐구 프로젝트‘, ’간호 Talk Talk', ‘경찰 탐구와 실습’, ‘반려동물 산업 체험’, ‘퍼스널컬러 및 뷰티 실습’, ‘K-패션 디자인’ 등 인문사회, 자연과학, 공학, 예체능, 창의융합 등 자신의 관심 분야와 진로 희망을 반영한 폭넓은 선택지를 마주하게 된다.
모든 강좌는 해당 분야의 대학 교수 및 전공 전문가가 직접 지도하며, 이론 강의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수업 방식과 개별·집단 상담이 함께 제공된다. 이는 학생들이 실제 전공을 깊이 있게 탐색하고 진로를 구체화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70% 이상 출석한 학생들은 수료 내용을 학교생활기록부 ‘창의적 체험활동’란에 기재할 수 있어 학업적 성과로도 인정받을 수 있다.
광주시교육청은 프로그램이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주기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박철영 교육국장은 “꿈꾸는 공작소는 대학의 우수한 교육 자원을 활용해 학생이 실제 전공을 경험하고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대학과 긴밀히 협력해 학생 맞춤형 진로 교육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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