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2026년 출산가정 유축기 대여 지원사업 추진 (대전중구 제공)



[PEDIEN] 대전 중구가 2026년부터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건강한 모유수유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유축기 대여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6년 인구감소 및 저출생 대응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마련됐다. 사업은 관내 출산가정 산모 200명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18일부터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지원 대상 가정에는 유축기가 1개월간 무상으로 대여된다. 또한 모유 모음병, 깔대기 등 필수적인 소모품도 함께 제공하여 출산 초기 산모의 회복과 신생아 양육을 다각적으로 지원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유축기 및 소모품을 택배로 배송하고 회수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이를 통해 산모와 보호자가 보건소를 직접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여, 보다 편리하고 신속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중구는 이번 유축기 대여 지원사업이 출산 직후 산모가 안정적으로 모유수유를 시작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육아 초기 산모들이 겪는 심리적, 경제적 부담을 실질적으로 완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문인환 권한대행은 “이번 사업은 출산가정에 꼭 필요한 육아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산모의 건강 회복과 아기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데 목적이 있다”고 사업의 취지를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출산 친화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모자보건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