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24시간 대응체계 강화 (광주광산구 제공)



[PEDIEN] 광주 광산구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난에 대비한 24시간 재난안전종합상황실 운영을 본격화한다. 오는 10월 15일까지 이어지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을 맞아, 구는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광산구는 단계별 비상근무자 명단과 부서별 비상연락망을 정비하고, 재난안전통신망과 상황전파메신저 등 주요 통신 및 전파 장비 점검을 완료했다. 이를 통해 재난 발생 시 초기 신고 접수부터 상황 전파,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 유지, 재난 문자 방송 운영까지 재난 대응 전반을 총괄하는 컨트롤 타워로서의 역할을 강화한다.

실제로 광산구는 올해 1월부터 365일 24시간 재난안전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전담 인력 3명이 3교대로 재난 상황을 상시 관리해왔다. 올해 1월 26일부터 5월 5일까지 접수된 총 108건의 사건·사고 중 72건이 평일 야간과 휴일에 발생했다는 점은 야간과 휴일에도 즉각 대응 가능한 상시 대응체계의 중요성을 방증한다.

여름철은 집중호우와 강풍으로 인한 침수, 도로 파손, 가로수 전도 등 각종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특히 높다. 광산구는 24시간 상황실 운영으로 이러한 재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 피해 확산을 예방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지난 3월 우산동에서 발생했던 싱크홀 사고 당시, 상황실은 즉시 시와 관련 부서에 상황을 전파하여 새벽까지 응급 복구를 완료하며 추가 피해를 막았다. 또한 왕동 용진산 산불 발생 시에도 재난 대응 부서와 산림재난대응단을 신속히 동원하여 초기 진화와 현장 대응을 지원하는 등 성과를 보였다.

광산구 관계자는 “여름철 자연재난은 초기 상황 전파와 대응 속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24시간 재난안전종합상황실 운영을 통해 각종 재난에 신속히 대응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광산구가 시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재난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