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광주광역시 제공)



[PEDIEN] 광주소방이 제39회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신속동료구조' 종목 1위, '응급처치전술' 종목 2위를 석권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소방 역량을 입증했다.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중앙소방학교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5,623명의 정예 소방대원이 참가해 15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뤘다. 광주소방은 11개 종목에 45명의 대원을 출전시켜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특히 광주서부소방서 구조대가 참가한 '신속동료구조' 종목은 화재 등 재난 현장에서 고립되거나 위험에 처한 동료 소방관을 신속하게 구출하는 시나리오로 진행됐다. 광주소방대원들은 완벽한 팀워크와 숙련된 기술을 바탕으로 가장 빠른 시간 안에 임무를 완수하며 1위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북부소방서와 광산소방서 대원 연합팀이 출전한 '응급처치전술' 종목에서도 2위를 차지했다. 이들은 심정지 환자 발생 상황을 가정한 훈련에서 정교한 전문 인명 소생술과 신속한 응급처치 능력을 선보이며 현장에 강한 구급 역량을 인정받았다.

이 외에도 화재조사 5위, 의용소방대 6위, 응급구조학과 경연 4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광주소방의 다재다능함을 보여줬다.

이번 대회 성과를 통해 광주소방은 총 11명의 특별 승진 및 승급자를 배출했다. 신속동료구조팀 대원 5명은 특별 승진, 지휘자 1명과 구급전술팀 대원 5명은 특별 승급의 영예를 안았다.

고영국 광주소방안전본부장은 "실전과 다름없는 가혹한 환경 속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두며 광주소방의 위상을 높여준 대원들이 자랑스럽다"며 "대회를 통해 입증된 세계적 수준의 구조·구급 역량을 바탕으로 실전 재난 현장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완벽하게 지켜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