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시청



[PEDIEN] 인천광역시는 5월 14일 한국중부발전 인천발전본부에서 대규모 복합재난 발생에 대비한 전문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2026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인천시와 서구, 한국중부발전 인천발전본부가 공동 주관했으며 서부소방서의 긴급구조훈련과 병행해 진행됐다.

특히 예고 없이 발생하는 실제 재난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사전 공지 없이 진행하는 ‘불시 훈련’방식으로 실시돼 긴장감과 현장감을 높였다.

훈련의 핵심은 단순한 매뉴얼 점검을 넘어 실무 중심의 대응력을 강화하는데 집중됐다.

시청 재난영상회의실에서 진행된‘토론훈련’과 사고 현장의 ‘현장훈련’을 실시 간으로 연계함으로써 실제 재난 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유기적인 체계를 구현했다.

인천 소방본부, 인천경찰청 등 21개 유관기관 관계자 300여명이 참여했으며 소방헬기와 구조차량 등 장비 34대가 투입됐다.

또한 국민체험단과 안전모니터단 등 시민 100여명도 참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훈련은 집중호우로 인한 싱크홀 발생과 대형 화재 및 유해화학물질 누출, 전력 공급 중단 등 국가기반시설 마비로 이어질 수 있는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인천시는 하병필 행정부시장 주재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13개 실무반의 수습·복구 기능을 점검했다.

현장에서는 초동 조치와 인명 구조,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등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협업 체계를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하병필 행정부시장은 “발전소와 같은 국가기반시설의 재난은 시민 생활에 직결되는 2차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초동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극한 상황을 고려한 실전형 훈련으로 위기관리 역량과 기관 간 공조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훈련에서 도출된 개선 사항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인천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