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시청



[PEDIEN] 인천광역시는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 놓인 시민들의 기본 먹거리를 보장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기 위한 '그냥드림' 본사업을 5월 15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계양구 푸드뱅크·마켓 1호점을 시작으로 연수구, 부평구, 강화군, 남동구 등 5개 군·구에서 총 7개소가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시범 운영에서 1019명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900여 건의 상담, 48건의 복지 서비스 연계가 이루어지는 등 실질적인 효과를 확인한 데 따른 것이다. 당시 이용자 집중으로 인한 대기 불편, 공간 제약 등의 문제점을 보완하여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그냥드림' 사업은 실직, 질병, 폐업 등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이라면 소득·재산 조사 없이 신청할 수 있다. 가구당 최대 5개 품목, 2만원 상당의 식료품과 생필품을 지원하며, 원칙적으로 최대 3회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사업장은 주 2회, 회당 3시간 이상 운영되며, 9월부터는 사업 규모를 확대해 전체 군·구에서 총 14개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주소지 관할 사업장 이용이 원칙이지만, 긴급한 경우 주소지와 관계없이 이용 가능하다.

최초 방문 시 신청서와 자가 점검 체크리스트를 작성하면 물품을 제공받고, 두 번째 방문부터는 기본 상담을 통해 위기 상황을 파악하고 필요한 복지 서비스와 연계한다.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한 경우 기존 푸드뱅크·마켓 서비스와 연계하여 사후 관리까지 이어지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신병철 인천시 보건복지국장은 “본 사업을 통해 지역 간 복지 접근성 격차를 해소하고 더욱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용 문의는 주소지 관할 군·구청 복지정책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