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망동에 부는 나눔의 바람 ‘탕짬’ 상망동 희망풍차 2호점으로 정기 후원 동참 (영주시 제공)



[PEDIEN] 경북 영주시 상망동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따뜻한 나눔의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지난해 12월 '희망풍차 나눔사업장' 1호점으로 탄생한 철탄산장에 이어, 지난 5월 8일 지역의 한 중식당 '탕짬'이 나눔의 뜻에 동참하며 '희망풍차 나눔사업장 2호점'으로서의 명패를 전달받았다.

'희망풍차 나눔사업장'은 대한적십자사의 대표적인 나눔 프로그램으로, 매월 일정 금액 이상을 정기 후원하여 위기에 처한 가정과 취약계층을 돕는 지역사회 기반 나눔 활동이다. 이번 '탕짬'의 2호점 등록은 1호점인 철탄산장이 지핀 기부의 불씨를 상망동 전역으로 확산시키는 중요한 계기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날 상망동 적십자봉사회는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빵 나눔 봉사'를 진행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봉사회 회원들은 직접 반죽하고 구워 완성한 사랑의 빵 380개를 관내 경로당 17곳에 정성껏 전달했다. 어버이날을 맞은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작은 즐거움을 선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남견인 상망동 적십자봉사회장은 “작은 빵 하나가 어르신들께 소소한 즐거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희망풍차 나눔사업장 확대와 함께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하천수 상망동장은 “경기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위해 따뜻한 결정을 내려주신 ‘탕짬’의 김원종 대표님과 항상 봉사를 실천해 주시는 적십자봉사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나눔의 기쁨이 상망동 전역에 널리 퍼져나갈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년에 새롭게 결성된 상망동 적십자봉사회는 빵 나눔 외에도 행복밥상, 김장김치 나눔 등 다채로운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