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2026년 청소년 진로 축제 ‘별 잡아라’ 성황 (계룡시 제공)



[PEDIEN] 충남 계룡시에서 열린 2026년 청소년 진로 축제 ‘별 잡아라’가 나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폐막했다. 계룡시 청소년별마루센터에서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의 주도적인 진로 탐색과 미래 설계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계룡시와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이 공동 주최하고 청소년별마루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축제 첫날부터 8일까지는 지역 내 3개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별 맞춤형 진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참여한 청소년들은 웨어러블 로봇공학자, 자율주행 개발자, 의사, VR 콘텐츠 개발자 등 미래 유망 직종을 직접 체험하며 진로에 대한 고민을 공유했다. 또한 진로 연극 공연은 청소년들에게 깊은 공감대를 형성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축제 마지막 날인 9일에는 일반 청소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동물행동치료사, VR 콘텐츠 개발자, 연극배우, 특수문장사 등 18개의 직업 체험 부스가 운영되었으며, 청소년 동아리들이 마련한 7개의 부스도 함께 마련되어 풍성함을 더했다.

특히 이번 축제는 단순 체험을 넘어 청소년들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토론하는 ‘청소년 토론회’를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이 자리를 통해 청소년들은 지역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축제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관심 있는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며 즐겁게 진로를 고민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계룡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청소년들이 미래 직업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꿈을 향해 나아가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행복하고 능동적인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