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남 밀양시는 8일 교동 삼양사 및 삼양사금강유치원 일원에서 산불 발생 시 유관기관 간 신속한 공조 체계를 구축하고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산불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산불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 소중한 산림 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밀양시 산림녹지과 및 산림재난대응단, 밀양소방서, 삼양사와 삼양사금강유치원 관계자 등 총 117명이 참여했으며, 임차 헬기, 지휘차량, 산불진화차량, 소방차량 등 총 12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훈련은 산불 발생 상황을 가정해 실제와 같이 진행됐다. 삼양사 및 삼양사금강유치원 관계자들은 초기 대응과 주민 대피를 담당했으며,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해 유관기관 간 신속한 상황 공유와 전파가 이루어졌다. 이후 산불진화장비를 활용한 진화 작업과 소방 및 산불진화차량을 이용한 용수 공급 및 연소 확대 방지 훈련이 이어졌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유치원생 등 재해약자가 있는 시설을 대상으로 한 대피 절차 점검이 중점적으로 이루어졌다. 유관기관의 신속한 출동과 유기적인 공조 체계가 얼마나 효과적으로 작동하는지가 면밀히 확인됐다.
최종길 산림녹지과장은 "산불은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유관기관 간 신속한 상황 공유와 역할 분담이 피해를 최소화하는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실전 중심의 합동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산불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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