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 제공)



[PEDIEN] 인천동부교육지원청 Wee센터가 최근 저연령화되고 복합적인 양상을 띠는 학생들의 자해 및 자살 위기 사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발걸음을 재촉했다.

지난 30일 관내 초·중·고 전문상담교사 및 전문상담사 112명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을 위한 위기상담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위기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시에 개입할 수 있는 실무자들의 역량을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성균관대학교 이동훈 교수가 강연자로 나서 ‘자해 행동의 이해와 상담개입’을 주제로 심도 있는 강의를 진행했다.

이 교수는 위기 학생이 보내는 미세한 심리적 신호를 포착하는 통찰력과 더불어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실전 상담 기법들을 상세히 다뤘다.

특히 참석자들의 실제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위기 상황별 시뮬레이션과 임상 사례 분석 등 다양한 관점을 제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연수에 참여한 한 전문상담교사는 아이들이 행동으로 전하는 고통의 메시지를 정확히 해독하고 체계적인 안전망 안에서 보호할 수 있는 실무적 방안을 얻었다고 전했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위기 상담에서 속도와 정확한 방향성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문상담 실무자들이 고위기 학생의 내면을 깊이 이해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 밀착형 연수와 임상 자문을 꾸준히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