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유아교육진흥원이 도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방과후 과정 담당자 600여 명을 대상으로 '2026. 방과후 과정 담당자 직무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연수는 미래 사회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유아교육 실천 역량을 강화하고, 방과후 과정의 교육과 돌봄 기능을 통합적으로 이해하는 데 중점을 뒀다.
연수는 유아 발달에 적합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 20일부터 30일까지 3기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충주와 청주 등에서 대면 연수가, 구글 클래스룸을 활용한 비대면 연수가 병행됐다.
연수의 핵심 주제는 '기질, 알면 보여요 교실이 편안해지는 긍정 훈육'이었다. 화원꽃뜰유치원 박밝음 교사가 강사로 나서 유아의 기질 유형 이해를 바탕으로 한 상호작용 방법과 긍정적 훈육 전략을 실제 사례와 함께 상세히 설명했다.
참가자들은 강의 내용을 바탕으로 실제 교실 상황을 반영한 사례를 공유하며 열띤 토론을 벌였다. 유아의 정서 안정과 바람직한 행동 형성을 지원하는 구체적인 지도 방법을 모색했고, 안정적인 교실 환경 운영을 위한 교사의 역할과 실천 방안에 대해서도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박연숙 유아교육진흥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육과 돌봄이 연계된 균형 있는 방과후 과정 운영 체계가 현장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기관별 특성을 반영한 실천 중심 연수를 확대해 담당 교원의 전문성과 현장 실행력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로써 충북 지역의 유아교육 현장은 더욱 전문적이고 맞춤화된 방과후 과정을 제공할 기반을 다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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