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제 홀몸어르신 생신상 (무안군 제공)



[PEDIEN] 무안군 해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4일 정서적 돌봄이 필요한 홀몸어르신을 위해 특별한 생신상을 차려 전달했다. 이는 '결연돌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데 중점을 뒀다.

이날 행사에서는 91번째 생신을 맞은 어르신의 가정을 직접 찾아가 정성껏 준비한 생신상을 전하고 안부를 살폈다. 협의체 위원들도 직접 음식 마련에 참여하며 어르신과 함께 생신을 축하하고 따뜻한 정을 나눴다.

해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월부터 위원들이 팀을 구성해 홀몸어르신들과 결연을 맺고 매월 꾸준히 안부를 확인하는 돌봄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생신상 전달 역시 이 같은 결연돌봄의 연장선상에서 진행됐다.

생신상을 받은 어르신은 "오랜만에 생신상을 받아 큰 힘이 됐고, 이렇게 찾아와 챙겨줘서 더 고맙다"며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관계자들은 어르신의 미소에 큰 보람을 느꼈다.

김대영 민간위원장은 "위원들이 직접 준비한 음식으로 어르신의 생신을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결연돌봄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윤택 해제면장은 "정서적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가까이에서 살피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속적인 방문과 세심한 돌봄을 통해 따뜻한 지역공동체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