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양산시가 빅데이터를 활용해 도시의 실제 움직임을 파악하는 '양산시 생활인구 분석 서비스'를 구축하고 시민들에게 공개했다. 이는 기존의 정적인 인구 통계를 넘어, 지역 내 활동하는 인구의 흐름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정책 수립과 시민 편의 증진에 활용하려는 시도다.
시는 이동통신 데이터를 기반으로 유동인구를 분석, 시간대와 요일별 생활인구 규모는 물론 행정동별 인구 분포, 연령대 및 성별 특성, 주요 지역 방문 현황 등 다각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이로써 시민들은 양산시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 동네의 인구 변화를 직관적으로 확인하고 지역 특성을 손쉽게 파악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에서 정의하는 '생활인구'는 행정안전부의 공식 통계와는 다른 개념이다. 특정 지역에서 일정 기간 동안 실제 활동하는 인구를 이동통신 데이터를 통해 정밀하게 분석한 '도시 활동 인구 지표'를 의미한다.
부산과 울산을 잇는 부울경 생활권의 중심 도시인 양산시는 출퇴근, 관광, 여가 등 인구 이동이 매우 활발한 지역이다. 시는 이러한 도시의 특성을 반영해 생활인구 데이터를 교통, 관광, 도시계획 등 주요 정책 수립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생활인구 분석 서비스는 시민들이 직접 지역 인구 흐름을 확인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 행정을 꾸준히 확대해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들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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