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립교향악단, 전래동화와 함께하는 가족음악회 개최 (창원시 제공)



[PEDIEN] 창원시립교향악단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특별한 음악회를 준비했다. 다음 달 7일 오후 7시 30분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열리는 ‘전래동화 노래와 이야기가 있는 가족음악회’는 웅장한 오케스트라 연주에 익숙한 우리 옛이야기를 결합해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든 연령대가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오케스트라 선율과 성악가의 노래, 그리고 흥미로운 이야기가 어우러져 관객들을 전래동화 속으로 이끌 것으로 보인다.

특히 두 가지 색깔의 전래동화를 통해 다양한 감성을 선사한다. 첫 번째 작품인 ‘내 사랑하는 딸, 연이’는 시련 속에서도 따뜻함을 잃지 않는 연이의 이야기를 감성적인 선율로 풀어내 깊은 울림을 전한다.

이어서 펼쳐지는 ‘세 학동의 떡 먹기 내기’는 꿀떡을 차지하려는 아이들의 익살스러운 소동을 경쾌한 음악으로 표현해 관객들의 유쾌한 웃음을 자아낼 전망이다. 이 두 작품을 작곡한 이정연 작곡가는 “우리 전통 이야기 속에 담긴 삶의 가치와 따뜻한 정서를 전하기 위해 케이크보다 떡을, 창작동화보다 전래동화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한국 전래동화와 현대의 음악이 만나는 이번 무대가 온 가족이 함께 소통하며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공연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2026년 5월 7일 개최되는 이번 음악회는 단순한 관람을 넘어 가족 간의 교감을 이끌어내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은 유료로 진행되며, R석 1만원, S석 5천원의 관람료가 책정됐다. 4세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어 가족 단위 관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공연 예약은 오는 4월 28일 오전 10시부터 창원시립예술단 누리집과 인터파크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창원시립교향악단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