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북 부안군에서 발생한 산불이 산림당국의 신속한 대응으로 발화 30분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큰 피해 없이 조기에 불길을 잡으면서 자칫 확산될 수 있었던 산림 재해를 막았다.
전북특별자치도 산불방지대책본부에 따르면 27일 오전 7시 31분께 부안군 상서면 청림리 산138-1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산림당국은 즉시 산불특수진화대와 공무원 등 전문 지상진화인력 총 32명과 진화차량 10대를 현장에 투입했다.
이들은 산불이 주변으로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방화선을 빠르게 구축하고 진화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 같은 신속한 대응 덕분에 불은 발생 30분 만인 오전 8시 1분께 완전히 꺼졌다.
이번 산불로 약 0.02ha의 산림이 소실됐으나, 다행히 인명 및 재산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산림당국은 현재 산불이 재발화하지 않도록 잔불 정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향후 산림재난방지법 제48조에 따라 산불현장조사를 실시해 정확한 발생 원인과 피해 면적을 조사할 예정이다.
산림당국은 사소한 부주의로 인한 산불이라도 산불원인 행위자는 산림재난방지법 제76조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