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제공)



[PEDIEN] 충남도가 '5000만 관광객 시대'를 열기 위한 핵심 조력자인 문화관광해설사들의 역량 강화에 나섰다. 지난 27일 태안 나라키움 정책연수원 대강당에서 열린 워크숍에는 도내 문화관광해설사와 시군 관계 공무원 등 18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번 워크숍의 핵심 순서 중 하나는 '관광지 수용 태세 모니터링단' 위촉이었다. 총 41명의 문화관광해설사로 구성된 모니터링단은 앞으로 충남 주요 관광지를 직접 방문해 관광객 맞이 준비 상황을 점검하는 '관광 현장 파수꾼' 역할을 수행한다.

이들은 관광객의 시선으로 편의시설 관리 상태, 보행 환경, 시설물 안전 등을 꼼꼼히 살피고 불편 사항을 발굴해 개선안을 제안한다. 모니터링단이 현장에서 찾아낸 불편 사항과 개선 제안은 해당 시군으로 즉시 전달돼 신속한 시설 보수 및 환경 정비로 이어진다. 이는 관광객 불편을 최소화하고 충남 관광의 만족도를 높이려는 충남도의 의지로 풀이된다.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특강도 이어졌다. 이재철 혜전대 교수와 소통전문가인 박순천 박사가 연사로 나서 해설사로서 갖춰야 할 전문 지식과 관광객과의 소통 역량을 높이는 방안을 제시했다. 해설사들은 이론 교육을 통해 깊이 있는 지식을 습득했다.

이론 교육 후에는 태안 안면도 꽃지해안공원 일원에서 진행 중인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행사장을 방문하는 현장 실습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박람회 운영 체계와 현장 대응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실무 이해도를 한층 높이는 기회를 가졌다.

도 관계자는 "충남의 우수한 관광 자원을 효과적으로 알리고 충남 관광객 5000만 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문화관광해설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충남 관광 이미지 제고와 활성화를 위해 문화관광해설사의 활동을 다각적으로 지원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충남 관광의 질적 성장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