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이 시민과의 소통을 대폭 강화한다. 어렵고 복잡하게 느껴졌던 연구 성과를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시민과 만나는 보건환경톡톡'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소통을 통해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디자인정책담당관과 협업하여 '시민과 만나는 보건환경톡톡'의 브랜드 이미지를 새롭게 구축했다.
그동안 연구원은 온라인 채널을 중심으로 소통을 이어왔다. 전광판 홍보 영상 제작, 뉴스레터 배포, 유튜브 채널 운영 등이 대표적이다. 앞으로는 시민의 곁으로 직접 찾아가는 현장 홍보를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보건환경톡톡'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연중 운영된다. 올해 12월까지 찾아가는 홍보 부스, 전문 강연회, 진로 멘토링 등 대상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소통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의 시작은 4월 18일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지구의 날' 기념행사다. 연구원은 이 행사에 참여해 시민들과 직접 만나는 현장 홍보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행사 부스에서는 오존과 미세플라스틱에 대한 연구 결과를 알기 쉽게 소개한다. 퀴즈를 통해 시민들이 즐겁게 참여하며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체험 위주로 꾸며진다.
특히 식중독 예방, 미세먼지 대응, 반려동물 위생 등 시민 건강과 직결된 정보를 중점적으로 다룬다. 현장에서 시민의 질문을 듣고 전문가가 직접 답변하는 양방향 소통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다양한 주제가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식중독 예방을 위한 현명한 식습관', '모기·진드기 등 매개체 감염병 대응법'과 같은 보건 분야 정보는 물론, '생활 속 유해인자 저감 방법', '반려동물 건강 체크' 등 환경·동물복지 분야까지 폭넓게 다룰 계획이다.
연구원은 앞으로도 시민들과 꾸준히 소통할 계획이다. 행사 이후 현장에서 나눈 유익한 대화들을 카드뉴스나 짧은 영상으로 제작해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준비 단계부터 누리집과 SNS를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할 예정이다.
박주성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장은 “그동안 멀게만 느껴졌던 연구원의 연구 성과를 시민들께 더 가깝고 친근하게 전해드리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시민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는 친숙한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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