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마포구가 지역 내 식품위생업소의 노후 시설 개선과 위생 환경 향상을 위해 나선다. 4월부터 10월 말까지 총 4억 5천만원 규모의 ‘식품진흥기금 융자사업’을 실시, 업소당 최대 2억원까지 저금리로 융자를 지원한다.
이번 융자사업은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식품제조업소 등 마포구 소재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한다. 특히 2% 수준의 저금리가 적용되어 업주들의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보인다.
융자금은 시설개선자금, 모범음식점 육성자금, 화장실 개선자금으로 나뉜다. 시설개선자금은 영업장 개보수나 주방 설비 확충 등에 사용 가능하며 일반·휴게음식점과 제과점은 최대 1억원, 식품제조업소는 최대 2억원까지 융자받을 수 있다. 융자 비율은 총 소요 금액의 80% 이내다.
모범음식점 육성자금은 모범음식점 지정을 받은 업소에 최대 5천만원까지 지원된다. 화장실 개선자금은 식품접객업소의 화장실 개보수를 돕는 자금으로 연 1% 금리로 최대 2천만원까지 융자받을 수 있다.
다만, 융자금은 식기나 조리도구 등 단순 소모품 구입이나 인건비, 임대료 등 영업활동과 직접 관련 없는 용도로는 사용할 수 없다. 유흥주점이나 신규 영업 후 1년이 지나지 않은 업소 등은 융자 대상에서 제외된다. 단, 유흥·단란주점도 화장실 개선자금은 신청 가능하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은행 사전 심사를 거쳐야 하며 최종 대출 여부와 금액은 은행 여신 기준에 따라 결정된다. 신청은 10월 말까지 가능하지만,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번 융자사업을 통해 식품접객업소의 위생 수준을 높이고 구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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