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종량제 봉투 수급 안정화 추세… 11일부터는 하루 18만 매 공급 확대 (파주시 제공)



[PEDIEN] 파주시가 종량제 봉투 수급 안정화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이른바 '종량제 봉투 대란'이 진정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시는 종량제 봉투 확대 공급과 당일 신속 배송 체계 개선을 통해 시민들의 불안 심리를 해소하고, 안정적인 공급 상황을 유지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지난 3월 말, 중동 사태로 인한 자원 수급난 여파로 종량제 봉투 품귀 현상이 발생하자 파주시는 즉각적인 대응에 나섰다. 당초 하루 평균 7만 6천 매 수준이던 종량제 봉투 공급량을 10만 9천 매로 확대하고, 4월 첫 주에는 14만 8천 매까지 늘리는 등 수급 안정에 총력을 기울였다.

파주시는 추가적인 물량 확보를 위해 봉투 제조업체를 2곳 추가했다. 11일부터는 하루 18만 매까지 공급을 확대하여 시민들이 종량제 봉투를 원활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요일제로 운영되던 종량제 봉투 유통 체계는 당일 신속 배송 방식으로 전환된다.

구매 요청이 집중되는 판매소부터 우선적으로 공급을 실시하여 적체된 수요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읍면동의 협조를 받아 각 지역 판매소의 재고 소진 여부를 신속히 파악, 파주 전역에서 품절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종량제 봉투 배송을 담당하는 파주도시공사도 당일 배송 체계 전환에 발맞춰 배송 인력을 기존 6명에서 20명으로 확대하고, 차량도 3대에서 7대로 늘렸다. 주말 배송과 주말 상황반 운영을 통해 공급 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종량제 봉투 공급 확대와 배송 체계 개선으로 민원 건수가 감소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종량제 봉투가 부족한 판매소에 신속히 공급하여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