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시흥시가 중장년층의 인생 2막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시흥인생학교’의 첫 프로그램을 4월 7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시작했다.
시흥시 중장년 인구는 전체의 약 43%를 차지한다. 시는 이러한 지역 특성을 반영해 은퇴 전후 시민들이 인생 전환기를 맞이해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새로운 시작을 돕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시흥인생학교’는 건강, 관계, 여가, 일 기술, 재정, 자아성찰 등 다양한 영역을 종합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통합형 인생 설계 프로그램이다.
첫 강의는 ‘깜빡하는 건망증부터 치매 초기 신호까지: 내 두뇌 건강의 골든타임 찾기’라는 주제로 강선옥 전 강서구치매안심센터장이 맡아 진행했다. 27명의 시민이 참여해 중장년기 뇌 건강 관리의 중요성과 치매 예방 실천 방법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어갔다.
프로그램은 4월 ‘건강한 인생’, 5월 ‘소통하는 인생’, 6월 ‘즐기는 인생’, 7월 ‘일하는 인생’ 등 단계별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 5월에서 7월 강의 참여자 신청을 받고 있으며 시흥교육캠퍼스 ‘쏙’에서 신청할 수 있다.
김상동 평생교육원장은 “시흥인생학교는 중장년의 삶 전반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통합형 인생 설계 플랫폼”이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건강 회복에서 시작해 관계 확장, 새로운 도전과 성찰로 이어지는 여정을 통해 중장년 시민들이 스스로 삶의 방향을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상반기 운영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스마트한 인생’, ‘잘사는 인생’, ‘의미 있는 인생’ 영역까지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시흥시 대표 중장년 평생학습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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