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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오산시가 세교3신도시 사업의 조기 추진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에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LH를 방문, 토지 보상 가속화와 철도 중심의 생활 인프라 확충을 건의했다. 세교2지구의 부족한 생활 인프라에 대한 추가 확충 필요성도 강조했다.
시는 LH 경기남부본부에서 간담회를 열고 이러한 요구사항을 전달했다. 이권재 시장과 LH 국토도시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세교3신도시 지구 지정에 협조해 감사하다"며 "세교 1, 2 신도시와 함께 명품 신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에 LH 본부장은 "오산시 건의 사항을 면밀히 검토하고, LH 차원에서 협력할 부분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오산시는 세교3신도시와 연계해 분당선 오산 연장, GT-C 오산 연장, 수원발 KTX 오산 정차 등을 조속히 추진해 달라고 요청했다. 앵커 상업시설과 대규모 종합병원 유치에도 LH의 협조를 구했다.
특히 분당선 연장 사업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시 관계자는 "분당선 연장 사업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됐음에도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에서 고배를 마셨다"며 "LH가 경기남부지역 주택 공급을 추진하는 만큼, 선 교통 인프라 확충에 명분이 있을 것이다. 오산대역을 지나 세교 2, 3지구까지 연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GT-C 오산 연장과 수원발 KTX 오산 정차 역시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LH본부장은 "오산시에 대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오산시가 수도권 균형 발전의 대표 사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덧붙여 "경기 북부의 하남, 구리, 남양주 등 권역별 교통 체계 수립 계획을 참고해 경기 남부권역도 오산을 포함해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오산시는 세교3신도시의 토지 보상 및 사업 조속 추진을 위해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의 공동 사업 시행자 참여를 요청했다. 도시 개발의 주체성을 높이고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 업무 지원을 위해서다. 현재 다수의 3기 신도시 개발 사업에 경기도와 GH가 참여하고 있다.
세교2신도시 생활 인프라 개선도 건의했다. 사회복지시설, 도서관, 공공청사, 공원, 체육시설 등 공공시설 부족에 대한 주민 의견을 반영해 사업 초기 계획에 반영되지 않은 공공시설 추가 확보 방안을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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